한농연평창군연합회(회장 이희동)와 밀양시연합회(회장 박진득)는 지난달 29일 평창 휘닉스파크 회의장에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는 상호지역의 농업환경을 소개하고 식량위기로 급변하고 있는 농업현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등 진지하게 이뤄졌다. 평창군연합회는 새농어촌건설운동으로 농업과 농촌관광이 어떻게 연계되어 소득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했다.

밀양시연합회는 고추와 깻잎 등 시설하우스 작물들을 어떻게 생산하여 효과적으로 유통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실증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양승용 한농연강원도회장과 김용근 사업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양 시·군의 기술센터 소장과 평창군 경찰서장과 도의원, 농협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관심을 나타냈다.
백종운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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