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4개 축협 돼지고기,계란 브랜드 개발

농협중앙회가 축산물을 제값받고 잘 팔아주기 위해서 축산물 도매사업을 위한 생산조합과의 연합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롯데쇼핑에 공급키로 축산물도매사업을 위한 연합사업 협약식이 개최했다.농협중앙회 축산물판매분사(분사장 오세관)는 양축농가에서 생산한 축산물을 제값받고 잘 팔아주기 위해서 돼지고기와 계란의 브랜드를 신규로 개발하여 ㈜롯데쇼핑에 공급키로 하고 중앙회와 생산조합과의 연합사업 협약식을 축산경제대표이사실에서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돼지고기 브랜드 '순백포크'와 1등급 계란 '와이즐렉 프라임'을 개발하여 생산조합과 함께 연합사업이 추진된다. 순백포크 브랜드 참여조합은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파주축협, 논산계룡축협, 진안무주축협, 고령성주축협 등 4개 축협이 참여하며 최상급인 A,B등급만을 엄선하여 상품화하여 공급한다. 계란공급은 한국양계축협을 통해서 조달되며 국내 최초로 등급판정을 위한 계란이력추적시스템을 도입하여 신선하고 차별화된 계란만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농협 관계자는 "중앙회에서는 조합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잘 팔아주기 위해 이같은 연합사업 협약식을 개최한 것"이라며 "중앙회는 대형유통점과의 제휴를 통한 수입축산물과 차별화된 고품질의 국내산 안전축산물의 유통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문기jungm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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