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민단체에서 4·9 총선을 앞두고 영양·영덕·봉화·울진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초청, 농업관련 현안 및 후보자별 공약을 들어보기 위한 합동토론회가 열렸다.

지난 4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지역구가 같은 한농연영양군연합회(회장 김국현)와 한농연영덕군연합회(회장 김일규), 한농연봉화군연합회(회장 김희묵), 한농연울진군연합회(회장 이영모)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농민단체에서는 △한미 FTA 국회 비준에 대한 의견 △농가부채 해결 대책 △후계농업인 육성방안 등 총 10여 개 항목의 농업농촌 관련 질의를 통해 후보자들의 공약과 의견을 이끌어 냈다.
조성제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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