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를 통한 살모넬라균 감염으로 미 전역이 토마토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LA 한인타운 마켓에서 판매중인 토마토는 식품의약청(FDA)에서 검증한 안전한 토마토인 것으로 밝혀져 한인 소비자들이 한시름 놓았다.

갤러리아마켓 크리스 이 야채부 매니저는 “한인마켓들이 주로 구입하는 토마토는 원산지가 캘리포니아와 바하 멕시코로 살모넬라균과 무관하다”며 “고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원산지에 관계없이 안전한 토마토만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살모넬라균의 위험이 있는 붉은 자두 토마토, 로마 토마토, 붉은 둥근 토마토 등 3개 품종과 살모넬라균의 기원일 가능성이 높은 남부산 토마토는 타운 내 마켓에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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