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성선 씨 ‘국무총리상’

제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전북 장수군의 강성선씨가 종합우승을 차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와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 주최로 제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이 축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5일 aT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등급판정 결과 97개팀 총 194두의 출품축이 출하, 출하체중, 등지방두께, 육질·육량등급 등의 평가를 거쳐 수상자가 가려졌다. 종합우승은 전북 장수군이 강성선씨가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인 2위와 3위는 강원 평창군 김현식씨, 평창영월정선축협의 대관령한우가 각각 차지, 농림부장관상과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을 받았다. 또 4위를 차지한 경기 안성의 김성희씨와 5위 경기 포천 김인필씨는 우수상인 전국한우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역시 우수상인 6위와 7위에는 경기 양평군 개군한우와 전남 영암의 염재선씨가 대회 추진위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의 최고 낙찰가는 근내 지방도 NO.9++의 우수한 성적으로 kg단가 2만5730원을 받은 평창영월정선축협의 대관령한우가 차지했다.
정문기jungm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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