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A 임원회의서 박의규 한농연중앙회장 제안

제22회 아시아농민연합회(AFA) 임원회의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의 케손시티에서 열렸다.

필리핀의 농민연합회인 PAKISA MA 주최로 열린 이번 회의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캄보디아 등 6개국 농민연합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오리엔테이션과 리더십개발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박의규 한농연 회장은 지난 2003년 멕시코 칸쿤에서 자결한 이경해 열사에 대해 AFA와 그 회원국들이 한뜻으로 애도를 표해야함을 전하고, 이경해 열사의 추모행사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PAKISAMA는 9월 11일을 세계농민의 날로 선포하자며 박의규 회장의 뜻에 동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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