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급여·비육사양관리 프로그램 농가 보급

▶축산연구소, 기술 이전 젖소 사료급여진단프로그램 및 비육사양관리프로그램이 전국 농가에게 보급된다. 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와 젖소사료급여진단프로그램 및 비육사양관리프로그램의 무상 기술이전식을 개최하고 전국적인 농가 보급을 추진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목장경영의 발판을 마련코자 한다. 젖소사료급여진단프로그램은 간단한 개체정보·사료정보 입력으로 착유목장의 보유두수 전체에 대한 개체별 영앙관리와 축군영양관리, 배합비 작성에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체별 생산생리에 적합한 사료배합 및 영양조절관리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젖소비육사양관리프로그램은 농가 고유의 젖소 수소비육을 위한 사료급여 형태를 모델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농가 비육상태의 판단이나 예측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과학적 비육경영·예측으로 관리 표준화와 생산효율을 증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윤상기 축산연구소 소장은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돼 농가 경영안정과 함께 낙농육우산업의 중장기적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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