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가들 한·미 FTA저지를 위한 총궐기 100만 대항쟁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축산회관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미 FTA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한·미 FTA 대응과 관련해 낙농육우대책 방안 마련을 위한 활동과 동시에 오는 11월 22일 한·미 FTA 저지를 위한 총궐기 100만 대항쟁에 적극 참여해 낙농가의 결의를 외부에 알릴 수 있도록 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FTA에 대한 낙농가들의 교육을 실시하고 앞으로 닥칠 수입개방화에 대한 준비와 대응을 꾸준히 해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낙농육우협회의 한 관계자는 “한·미 FTA 등 수입개방의 파고에 대응하기 위해 세미나 및 강습회를 준비해 농가교육과 함께 대책마련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며 “오는 11월 22일 총궐기 100만 대항쟁에 적극 참여해 낙농가의 결의를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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