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13일 여주·양평·가평·연천군과 동두천시 5개 지역 민간보육시설 재직 보육교사 552명에게 특수근무수당을 매월 10만원씩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이들 5개 지역은 도심 접근성과 교육·문화·거주여건 등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합리적인 보육지원 정책의 필요성이 요구돼 왔으나 자체 재정여건 열악으로 유능한 보육교사들의 이직이 많았다. 도는 이를 감안해 3억80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 영유아기 아동들에게 고품질의 안정적인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보육교사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수혜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장희leejh@agrinet.co.kr
이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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