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의 세계화 추세에 맞춰 고랭지 대체작목과 시·군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에 착수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별 특화작목 개발사업 등 14개 시범사업분야에 올해 10억62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원주와 인제에 각각 0.2ha의 미니파프리카와 고랭지 여름미나리 재배단지를, 평창에는 1ha의 미니단호박 수출단지를 조성한다. 또 고성과 평창에 각각 1ha 규모의 관광체험형 토종 과수단지와 화훼 생산단지, 고성에 330㎡ 규모의 고급버섯 생산시설, 춘천에는 약용작물의 상품화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1ha 규모의 둥근마 재배소를 설치한다.
백종운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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