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총 120만명 발길

횡성한우축제가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부터 5일간 강원 횡성에서 열린 횡성한우축제에는 주말에만 100만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총 120만명이 횡성한우를 알기 위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농연횡성군연합회(회장 표한상)가 마련한 미래청정법인 횡성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수백여 가지에 이르는 우수하고 저렴한 제품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횡성한우판매장과 횡성한우 전문식당, 셀프식당도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또 이날 오후에 열린 무려 250만원 상당의 송아지가 경품으로 걸린 최우수 횡성한우 알아맞히기 대회에서는 충주시 성서동의 이홍상 씨가 당첨돼 2006횡성한우축제 최고의 대박 행운을 차지했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명품 횡성한우를 이용한 최고급의 먹는 즐거움에다 수준 높은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프로그램까지 풍성하게 준비해 완벽한 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백종운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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