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축협이 2일 건평 838여평방미터 규모의 '옻 한우' 전문 직판장 '한우명가' 준공식을 가졌다.

가평군의 대표 한우 브랜드인 ‘옻 한우’를 전문적으로 유통 판매하는 한우 직판장이 개장됐다.

가평축협(조합장 라종국)은 지난달 29일 가평군 달전리 축산물유통센터 ‘한우명가’에서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정진구 군의회 의장 및 축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라종국 가평축협 조합장은 “한우명가에서 판매하는 한우는 유통 과정을 2∼3단계를 줄여 이윤을 농가에 되돌려 줄 것”이며 “소비자들에게도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 한우를 공급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희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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