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체육대회·2012 여수세계박람회 계기

여수시가 지역 명품 먹거리인 돌산갓의 세계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여수시는 지난 8일 “올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지역 특산품인 돌산갓김치가 세계인의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난 6일 ‘여수돌산갓 명품화를 위한 생산농가 및 김치제조업 종사자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돌산갓 관련 1·2차 산업 종자사들에게 돌산갓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시책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돌산갓 생산과 가공현장의 아이디어를 모았다.

이번 교육에서 오현섭 여수시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돌산갓이 여수를 넘어 세계인의 명품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생갓의 품질저하, 비위생적인 갓김치 가공시설·포장재 문제 등이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병한anb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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