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농산물 수입개방 위기에 맞서 부여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개척키 위해 2010년까지 전문가적 자질을 갖춘 농업CEO 500명을 육성한다. 군은 최근 이 같은 계획을 확정하고, 지난달 27일 고소득 농업인을 초청하여 사업설명회 및 특별교육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무환 군수는 “개방화의 파고 속에 생존가능성 마저 위협받고 있는 우리농업의 현실에서도 중소기업사장 부럽지 않은 억대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업인을 발굴해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또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굿뜨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고소득 농업CEO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광진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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