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경쟁력이 높은 유기농 농산물을 무기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데 발 벗고 나섰다.

인도네시아 수출발전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관련 제품들이 수출 경쟁국가인 태국, 말레이시아, 한국과의 경쟁력에서 뒤지지 않는다”며 “특히 인도네시아의 경우 열대기후 조건과 고산지대의 서늘한 기후도 포함돼 있어 경쟁국보다 품질이 높은 유기농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출경쟁력이 있다”고 전했다.

농림부가 지정해 유기농 재배 방법으로 채소와 과일을 생산하는 지역은 자카르타 내의 서부자와, 수까부미 가룻 등의 지역과 말랑 및 수마트라 내의 람풍, 브라스따기 지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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