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직경 1cm 정도의 초미니 토마토 생산이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 언론에 따르면 최근 초미니 토마토 재배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샐러드나 파스타, 케이크 장식용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색깔도 빨강, 초록, 노란색 등으로 다양하고 작고 귀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소비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초미니 토마토는 군마현 한 농장에서 3년 전 일반적인 미니토마토를 교배하면서 우연히 만들어졌다. 이 농장은 꼬마토마토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가을부터 출하를 시작해 레스토랑, 호텔 등의 음식재료로 1상자(100~150g)당 1800엔의 고가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0상자 정도 시범 판매했으며, 올해는 벌써 전년보다 많은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방울이 작아 가열조리를 해도 잘 부서지지 않는 특색이 있어 요리사에게 인기를 얻게 됐다.
이동광leed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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