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재배단지서 기념식.. 30상자 노인시설등에 전달

지난 4일 밀양시 삼랑진 딸기 재배단지에서 김태호 경남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통일딸기' 올해 첫 수확 기념식이 열렸다.

경남도는 지난 4일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 딸기 재배단지에서 김태호 경남도지사, 박판도 경남도의회 의장, 엄용수 밀양시장, 전강석 경남통일농업협력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생 2년을 맞은 ‘경남통일딸기’ 올해 첫 수확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수확된 통일딸기 30상자(45kg)는 창녕군 부곡면 수다리 창녕군노인전문요양원에서 진행된 시식행사 후 경남도내 35개소의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우시설에 전달됐다.

이날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탄생 2년차를 맞은 ‘경남통일딸기’의 성공적인 생산을 본보기로 남북농업협력사업을 상호간에 이익이 되는 사업으로 더욱 확대해 남북한 농업인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자룡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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