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화합·단결 최우선”

“화합과 단결을 최우선으로 참여 속에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농협으로 탈바꿈시키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익산 함열농협장에 당선된 최수범 당선자는 “WTO와 한미 FTA 등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 환경 속에서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는 만큼 조합이 앞장서 희망의 농업을 싹 틔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자는 “한치의 방심 없이 조합에서 실시되고 있는 전반적인 사업을 모두 투명하게 처리해 조합원과 조합이 자신을 믿고 따를 수 있도록 열린 농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자는 “조합원을 위한 경제 및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키 위해 육묘사업과 종자 보급, 새로운 시장 개척 등으로 최고 쌀 육성, 선진기술과 경영기법 습득, 영세조합원의 영농인력과 농기계 무료지원 등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영세조합원들을 위한 장학제도 확대, 지역 병원·의원과 연계한 조합원 건강사업 실시, 농자재 배달 서비스 확대로 신속 저렴한 영농자재를 공급해 조합원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것.

아울러 최 당선자는 “여성 조합원 이사제 도입을 제도화하고 여성 조합원들을 위한 특별지원 사업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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