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21일~27일, LA서 특판전 열기로

함양군과 함양농협은 21일, 함양농특산물 미국LA시장 수출 출정식을 개최하고 약35톤의 물품을 미국으로 출발시켰다.

함양 농특산물이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함양군(군수 천사령)과 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은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 LA의 대형유통매장인 자연나라(대표 이승훈) 5개 매장에서 함양농특산물 특판전을 열기로 하고 지난 21일 함양농협 가공사업소에서 출정식을 개최한 후 약 35톤의 물량을 미국으로 출발시켰다.
주요 물품으로는 △함양농협의 잡곡류와 잡곡가공식품 △마천농협의 산나물류 등이 수출 길에 올랐다.
이번 특판전은 지난 11월 함양농협이 자연나라와 농산물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추진됐으며, 자연나라는 농특산물 판매금액의 1%를 함양군 장학금으로 기탁키로 했다.
천사령 함양군수와 미국시장개척단을 이끌 김재웅 함양농협 조합장은 “이미 잡곡류가 미국 LA에서 시판돼 교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향후 연간 50억원 이상의 함양농특산물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자룡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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