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보성·장흥’ 2곳 선정

내년도 고품질 쌀 우수 브랜드 경영체 육성사업에 전남도에서 2개소가 선정됐다.
전남도는 지난 6일 “농림부가 선정하는 2008년도 고품질 쌀 우수 브랜드 육성대상 경영체에 보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문병완)과 장흥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위수환) 등 2개소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008년 고품질 쌀 우수 브랜드 육성대상 경영체 선정은 지난 9월부터 각 시군별 자체평가를 시작으로 각 단계별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고품질 쌀 우수브랜드 경영체로 선정되면 RPC 시설현대화 등 사업비로 개소당 22억원, 벼 특별매입자금 30억원 등 개소당 총 52억원을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특별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농림부 평가에서는 해당 지자체장까지 공개평가 자리에 참석해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전남이 2년 연속 최다 선정되는데 한몫했다.
이신환 전남도 쌀 브랜드경영체담당은 “이번 선정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물량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 밝혔다.
안병한anb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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