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경매대에 올라 과일 중도매인들에게 제주감귤 판매확대를 당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김태환 도지사를 비롯한 친환경농축산국과 농협제주지역본부, 감귤협동조합 관계자 등 50여명은 지난 17일 새벽 2시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제주감귤 제값받기 위한 유통인들과의 간담회와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김 지사와 일행들은 유삼재 전국과실부중도매인조합연합회 회장과 과일부 중도매인조합장들의 안내로 5개 청과도매법인 감귤 경매장을 돌며 제주감귤 제값받기 위한 유통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김 지사는 “품질이 떨어지는 감귤은 절대 출하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제주감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이 판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치선hongc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