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농업대학 ‘최우수’ 선정

농촌진흥청이 전국 170여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도 유형별 우수 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강화군농업기술센터가 ‘강화군 농업대학 및 대학원(학장 안덕수 강화군수)을 운영해 교육프로그램 운영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강화군 농업대학 및 대학원’은 지난해부터 지방행정혁신 사례로 인정받기 시작, 올해 강원도와 경기도 등 전국적으로 운영사례가 전파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화군기술센터는 3억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돼 내년도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교육프로그램 운영 부문 우수상에는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장려상에는 당진군농업기술센터와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농진청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유형별 우수 농업기술센터 평가’는 특화작목개발, 농촌자원개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유형별로 모범적인 기술센터를 선정, 벤치마킹 모델로 활용키 위한 것으로, 올해 평가에선 7개 유형 별로 모두 29개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수상했으며, 시상은 오는 12월말 농촌진흥청 종합보고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장희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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