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가 지난 17일 실시한 ‘제7회 스티로폼 재활용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해시는 자체적으로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갖추고 스티로폴 감용건물동(166㎡)을 통해 스티로폴 199톤을 재활용한 실적이 인정됐다. 이는 종량제봉투 8억원을 절약함은 물론 쓰레기매립장과 재사용 등 약 4억원 가량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김해시는 선별장내 영상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초등학생과 사회단체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해 지역주민의 재활용 실천의지를 유도하기도 했다.
구자룡kuc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