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먹거리 단호박이 일본 식탁 점령에 나섰다. 함평군은 최근 “호박사랑 영농조합법인이 일본 도쿄 ‘ST AGRI-PRODUCTS CORP’와 직접 단호박 수출계약을 맺고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출물량은 지난달 23일 23톤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단호박과 미니 밤호박을 합쳐 190톤 정도. 수출단가도 kg당 1350원으로 국내 가격보다 높은 편이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6750만원에 달한다.
안병한anb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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