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섭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 부회장이 지난 6일 환경부가 주최하는 환경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포장을 수상했다.
최 부회장은 지난 1995년 5월부터 협회 상근임원으로 재직하면서 발포스티렌 재활용률을 지난해까지 69%까지 끌어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를 통해 국내 그림액자제품의 시장점유율을 90%, 해외시장 수출실적을 2005년 기준 5763만 달러로 올리는 기틀을 만들기도 했다.
최 부회장은 “스티로폼 포장재는 농수산물의 신선도를 높이고 수송과정의 하자율을 낮추는 등의 장점이 있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이나 지자체를 통해 폐스티로폼이 수집되면 재활용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홍치선hongc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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