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T센터는 7일 현지보도를 인용해 미국의 엄격한 수입규제로 중국의 대미 수출이 대폭 감소하는 반면 판매가가 치솟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 aT센터에 따르면 최근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한 당면은 약 20%, 건조 표고버섯은 약 3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아스파라거스, 송화단 등은 이미 공급부족 사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현지 언론은 현재 미국 식약청이 중국산 식품에 대한 검역검사를 강화, 최대 2~3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고 있어 중국산 식품의 대미 수출통관이 길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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