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단협, 이달 말까지 한미FTA·대선 대비

한미 FTA와 대선을 위한 축산정책 건의 자료집이 발간된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10일 농진청 축산과학원에서 회의를 갖고 이달말까지 한미 FTA와 대선 총선을 위한 축산정책 건의를 위한 자료집을 이달말까지 발간키로 결정했다.
이 자료집에 수록될 내용은 △축산업 발전을 위한 사료분야 지원대책 △동물용의약품의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문제 △지방세법개정 △친환경축산직불제 제도개선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확대 △무허가 축사 양성화 △축산물의 유통시설 개선 △축산업 목적세 △음식점원산제표시제 확대 등이다. 이중 지방세의 개정은 도축세와 경마세제는 별도로 추진키로 했으며 축산기반시설 부담금 대책은 기타사항으로 조정키로 했다.
또한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추진 중인 축산기자재 우수제품 인증품 구매에 축산단체들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남호경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범축산업계의 노력으로 2007대전국제축산박람회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2007 축산현안 자료집 발간을 통해 축산업계의 현안을 점검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데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문기jungm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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