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주)인트론과 기술이전 협약체결

농진청이 ㈜인트론과 진단기술이전협약식을 체결했다.

신속하게 벼 줄무늬잎마름병 바이러스를 검출 할 수 있는 진단기술이 개발됐다.
농진청 농업과학기술원은 매개충의 체내에서 매개충의 면역방어체계를 회피하면서 병원체인 바이러스를 온전하게 운반하는 데 관여하는 단백질을 찾았다는 것.
또한 이 단백질을 코팅시킨 용기에 매개충이나 벼의 즙액을 넣으면 바이러스 입자가 용기표면의 그로이엘 단백질에 붙게 되고 이를 이용하면 바이러스입자의 선택적 분리가 가능해진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줄무늬잎마름병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게 된다.
농진청은 최근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사와 진단기술 이전 협약식을 체결하고 신개념의 진단키트 상용화를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이영주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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