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치료비 모으자”한여농평택시연합회-백혈병 앓는 박봉수군 돕기 먹거리 장터 개최한국여성농업인평택시연합회(회장 이계화)가 백혈병을 앓고 있는 회원 자녀를 돕고 나섰다.한여농 평택시연합회는 지난 2일과 3일 평택시청 앞에서 열린 ‘평택시 농어민축제’에 먹거리 장터를 마련, 수년째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방선화 회원의 아들 박봉수군의 치료비 일부를 모았다.중학교 1학년인 박군은 어려서 백혈병 수술을 받았으나, 올 여름 재발해 골수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 5000만원이 넘는 수술비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겠다고 말하는 박군은 골수이식 수술만 받으면 얼마든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이계화 회장은 “수술비를 마련할 때까지 모금운동을 계속할 방침”이라며 “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주위에서도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031)681-7410, 018-409-7410평택=최윤정 기자 choi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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