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부면 간기능 이상 - 저릴 땐 혈액순환 문제최근 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발에서 나타나는 갖가지 증상을 통해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진단해보자.▲발가락이 누렇게 변한다=혈액 속의 독소가 완전히 분해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이는 신장과 간장이 약해졌다는 증거.▲발이 붓는다=피로하면 누구나 발이 붓지만, 자고 일어나서도 가라앉지 않으면 간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증거다.▲발이 저린다=혈액순환이 순조롭지 못하다는 신호다. 비만일 경우 많이 나타나며 심장병이나 고혈압의 위험이 따른다.▲다리를 꼬는 사람=앉아 있을 때 다리를 자주 꼬는 사람은 간장과 신장 기능이 약하다는 신호다. 즉, 다리를 꼬고 싶어하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피로를 쉽게 느끼는 사람이며 간장이나 신장이 약해졌을 때 피로를 느끼기 쉽다. 또 다리를 꼬는 자세는 골반을 휘게 하거나 압박을 가해 골반 내에 있는 다른 장기들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둘째, 셋째 발가락의 변화=뒤틀리거나 굳고 통증이 있으면 위장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뒤꿈치나 엄지발가락의 변화=우리 몸 속의 당분은 인슐린과 아드레날린의 상호 견제로 균형을 유지한다. 뒤꿈치에 이상이 생기면 아드레날린의 과잉 분비에 의한 당뇨병이고 엄지발가락에 이상이 생기면 인슐린 부족에 의한 당뇨병이다.▲발이 차다=여성들은 냉증에 걸리기 쉽다. 신체가 허약한 사람은 대체로 발이 차다. 발이 따뜻해야 오래 산다는 것과 일맥 상통하는 말이다. 도움말 / 평지보건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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