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충청남도연합회 제 2-3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일 농협충남지역본부에서 열렸다.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하금수 신임회장은 “여성농업인으로서 모든 일에 당당하게 임하며, 스스로 여성권익 향상과 연합회 발전을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며 “조직 재정비를 통한 조직 활성화, 연합회 단결, 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이에 앞서 김귀영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관기관과 회원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난 2년간 여성농업인의 위상과 지위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 신임회장을 정점으로 일심단결해 전국 제일가는 연합회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편정옥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한여농은 짧은 기간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했는데, 이는 회원 동지들의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여성부 신설에 발맞춰 여성농업인의 권리찾기에 더욱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이날 이임한 회장단은 김귀영 회장, 정영희-하금수-하영숙 부회장, 오미현 감사며, 취임한 회장단은 하금수 회장, 박인주-오언년 부회장, 오미현-이경애 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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