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시간, 나는야 디지털 농어민!’지난 1일 사이버 항해의 닻을 올린 ‘디지털농어민’(www.agrinet.co.kr)은 단순히 인터넷판 한국농어민신문이 아니다. ‘종이신문’의 모든 기사가 이틀 전에 오르는 건 빙산의 일각일 뿐. 내일 새벽 논두렁 물꼬 틀지 말지를 가늠해 주는 주간날씨부터, 애써 가꾼 배추 제 값 받을 때를 알려주는 유통정보에다, 정부 농정 현주소를 알려주는 정책정보까지 세세한 농업정보들이 무진장 깔려 있다.언제 다 찾느냐고? 겁먹을 필요 없다. 눈에 띄는 색깔과 상쾌한 디자인이 원하는 정보를 단 한 번 클릭으로 찾도록 해 준다. 갖가지 농업관련 사이트들이 거미줄처럼 연결돼 있어 다른 인터넷 주소를 일일이 욀 필요가 없고, 정보찾아 삼만리 허무한 웹서핑을 할 필요도 없다. 하루 한 시간, ‘디지털농어민’과 접속하면 당신이 바로 디지털 농어민!▲주요 뉴스=제작과 배송에 엄청난 시간이 들어가는 종이신문의 맹점을 날려버린 신문 혁명. 1면 머릿기사와 사진, 본보 민완기자들의 특종기사들이 이틀 빨리 오른다. 시간을 다투는 속보는 그 때 그 때 실시간 제공된다. ▲유통정보=갖가지 농산물의 품목·산지·소비지별 가격 동향은 물론, 예리한 주간 전망이 함께 실린다. 수도권 가격 동향(가락시장)과 지방 동향(농수산물유통공사)을 날마다 알려준다. ▲아그라푸드=인터넷 세계에 국경은 없는 법.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한국 농수산물 정보가 영문으로 제공된다. ▲실시간 여론조사=당신의 클릭 한 번이 농정을 좌우한다. 축협부실 처리 방향, 농가부채 해소 대책 등 뜨끈뜨끈한 현안에 대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묻고, 모아진 의견은 바로 농정에 반영토록 했다. ▲날씨=오늘 내일 날씨가 날마다 경신된다. 농촌진흥청이 제공하는 농사관련 날씨가 성에 안 찬다면 기상청에 들어가 1년 날씨를 미리 챙길 수도 있다. ▲게시판=일분 일초가 급한 건의가 있거나 만인의 귀감이 될 만한 미담, 반대로 만인의 지탄을 받아야 할 부정비리를 주저없이 올리는 곳. 인신공격성 투서만 아니라면 어느 누구의 의견도 존중받는다. ▲독자제보=디지털농어민만이 갖고 있는 독자-기자 맨투맨 제보 방식. 평소 유심히 봐 둔 기자나, 담당기자에게 직접 제보가 가능하다. 제보자 정보는 남한테 공개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거짓말은 금물.▲관련사이트=농림부·산림청 등 관련기관은 기본, 농업관련 연구소, 지방자치단체, 쇼핑몰까지 갖가지 사이트가 연결돼 있다. 디지털농어민이 명실상부한 ‘포털사이트’ 임을 증명하는 곳. 배영환 기자 baey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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