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창립 40년만에 처음으로 올해 농어촌위원회를 신설,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여성의 권한이나 권리증진은 자리잡혀 가고 있으므로 이제 그동안 소외돼 왔던 여성농업인에 눈을 돌려 여성단체협의회가 힘이 될 생각이다.단지, 한여농에 당부하고 싶은 사항은 앞으로 영농 연구, 영농설계, 유통과정 등에 여성농업인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 달라는 점이다. 이제 힘에 의한 농사의 시대는 지났다. 따라서 남자들보다 노동력이 부족한 여성들이 정신적 노동에 앞장서 농업을 현대화시키는데 앞장서자. 또 교육을 통해 경제적 인식도 높이고, 구체적인 수출입 관계, 세계 경제동향 등을 정확히 파악, 능동적으로 대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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