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약초 산삼은 고귀하면서도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자라는 산삼은 사계절 기후와 자연의 기를 받아 품질이 뛰어나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산삼은 본래 자연적으로 자란 천종(천연산삼)과 동물 등의 배설을 통해 자란 지종, 사람이 인위적으로 재배한 장뇌삼으로 나뉜다. 옛부터 산삼은 당뇨와 위장병, 조혈작용, 피로방지는 물론 항암효과까지 약리적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희소가치 때문에 값이 높을 뿐만 아니라 대중소비가 이뤄지지 못하는 점이 아쉬울 뿐이다. 한국산삼협회 임승훈사무국장은 “산삼의 효능이 뛰어나지만 체질과 산삼종류에 따라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며 “전문가의 상담과 검증을 통해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치선hongcs@agrinet.co.kr
홍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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