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몸의 70%는 물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몸 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게 되고,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그만큼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은 건강을 위해 영양제나 보약을 먹는 것과 다름없다. 그렇다면 물을 어떻게 마셔야 할까? 첫째, 하루 2ℓ 정도의 물을 마신다. 커다란 PET병 한 병 반 정도의 양. 둘째, 물은 조금씩 자주 마신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컵, 식사할 때 한 컵씩, 그 외의 시간은 30분마다 1/4컵씩 마시면 좋다. 셋째, 가능한 한 끓이지 않은 생수를 마신다. 물을 100도 이상 끓이면 용존산소 및 미네랄 등이 파괴되기 때문. 넷째, 물은 차게 해서 마신다. 물분자는 온도가 내려갈수록 6각형 고리 모양으로 바뀌는데 육각수라고 불리는 이 6각형 고리 구조의 물은 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6각형 고리 구조는 물의 온도가 섭씨 10도일 때는 3~4%에 불과하지만 0도에서 10%, 영하 30~40도에서 100%로 늘어난다. 즉 물을 차게 해서 마실수록 몸에 좋은 육각수를 더 많이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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