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재단-한농연 공동
농촌지역 빈곤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이 실시된다. 어린이보호재단은 1일 한농연중앙연합회와 공동으로 지난 3월부터 매월 협력병원과 연계해 농촌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심전도, 초음파, 혈압, 혈액, 소변 등 무료순회검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6월에는 강원도 철원과 속초에서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무료검진을 통해 질병이 확인된 아동은 상담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의료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 3월과 5월에도 제주도와 충남도에서 각각 200여명의 농촌아동 무료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어린이보호재단은 1979년부터 선천성 심장병 및 난치성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국내·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수술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안병한anbh@agrinet.co.kr
안병한 기자
anbh@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