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이 아시아농민연합(AFA, Asian Farmers Associantion for sustainable)의 의장국으로 선출돼 서정의 중앙연합회장이 AFA 의장직을 맡게됐다. 지난 12일 한농연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4월초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6박7일간 열린 AFA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한농연을 회장국으로 선정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AFA는 한국의 한농연이 회장국으로 당선된 후 AFA 사무국의 현황을 점검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11∼13일 필리핀 마닐라 인근 퀴존시티에서 AFA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를 위해 한농연은 서정의 중앙연합회장, 김기철 대외협력부회장, 김광천 대외협력과장을 대표단으로 파견, 위크숍에 참석하고 14일 귀국했다. 한편 AFA는 의장단 이·취임식을 오는 7월 개최키로 잠정 결정했다. AFA는 1974년 설립된 아시아인적자원개발(동남·동아시아지역 각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농업 민간단체)이 농촌과 농민조직 활성화를 위해 2002년 5월에 설립한 국제적인 민간단체다.
김영하knong120@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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