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 모니터링위해

농림부가 현장감 있는 정책추진과 농정신뢰 회복을 위해 전국에서 선발한 1000여 농가를 ‘현장농정상담역’으로 위촉하고 상시적인 농정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농림부는 지난 3일 국장급이하 공무원 400여명이 1인당 2~3농가씩 전국 1000농가를 ‘현장농정 상담역’으로 위촉할 것이라며 이와 같은 계획을 밝혔다. 정부가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은 농림공무원과 현장농민들이 상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 이에 따라 농림부 전 직원은 ‘현장농정 상담역’과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고, 반기 1회 이상 대상농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농림부는 관계자는 “3월 중으로 신지식농업인, 마을 이장이나 동장, 영농후계자 등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농가를 현장농정 상담역으로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상현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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