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째를 맞는 올 농업인의 날 행사는 IMF로 인한 국가경제 위기상황을감안, 검소하게 치러질 전망이다. 농림부는 국민의 정부 출범후 처음 맞이하는 농업인의 날 행사를 농업인의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농업인·소비자·정부가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되 정부가 주관하는 기념식행사는 기존시설을 이용하고 식전·후 공연 등의 부대행사를 지양하는 등 내실화·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지방지치단체에서도 자체적으로 검소하고 다양한 행사를 치르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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