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8일 적극적으로 농가부채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와 여당에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성명서에서 “10월 이후로 밀려오는 농어가의 부채상환압박은 농가 연쇄부도와 함께 농가경제 총체적 파산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농·축협의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상호금융의 이자를 경감하도록 하는 것은 떠넘기기식 정책이라고 비난하고 정부부담으로 즉시 농어가부채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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