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협중앙회의 해외조림사업이 적자만 누적되는 등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합작 자회사인 세양코스모(주)의 이탈에 따른 법정투쟁을 진행중으로해외조림사업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임협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회의 이길재의원은 “임협중앙회가 지난 96년 해외조림과 연간 3만BDT 규모의 칩공장을 설립했으나 가동률이 30%에도 미치지 않는다”며 “임업진흥기금 26억원 등 총 46억1천9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나 효율성이 낮다”고 질타했다.올해 이월된 적자규모도 6억원으로 지난해의 4억원보다 1.4나 늘었으며 조림실적도 5년간 4천5백ha로 계획치인 1만5천ha보다 훨씬 못미친다.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대해 이윤종 임협증앙회장은 답변을 통해 “연말까지 3만BDT의 칩을 수입할 계획으로 공장가동의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강구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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