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철희 농협중앙회 회장 <> 농협은 올해 농업생산성제고와 농산물유통 혁신을 통한 농가경제의 안정을도모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식량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WTO 차기협상에 대비하기 위한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농협전반에 걸쳐 비효율적인 부분을 찾아 개혁하고, 사업추진체계를 조기에재구축하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박순용 축협중앙회 회장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기묘년에는 IMF의 고통과 질곡에서 벗어나 경제위기 극복과 새로운 출발의 전기를 마련하는 도약의 한해가되어야 할 것입니다.우리 축협도 승부사업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새로운 사업방식으로 사업혁신을 이뤄내 양축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직으로 승화,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박종식 수협중앙회 회장 <>올해는 한·중·일간에 체결된 어업협정에 따른 새로운 어업질서 구축과새로운 수산자원의 개발이라는 어업인들의 자구적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시점입니다. 올 한해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전국의 어업인과 수협인들이 굳게 손잡고 협동정신을 발휘해 나간다면 ‘제2의 수산업 중흥’은물론 ‘새수협 건설’이 결코 요원한 일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이윤종 임협중앙회 회장 <>올해 임협은 임업이 하나의 산업으로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체제를 정비하는데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입니다. 먼저 임산물유통구조개선사업을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 추진에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습니다. 협동조합 개혁을 통한 조합원의 지위향상과 회원조합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기환 인삼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지난해에는 소비 급락과 인삼가격 하락으로 생산기반 붕괴를 우려할 정도의위기에도 불구, 작고 강한 고효율 전문조합으로 거듭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인 한해였습니다.올해도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대처해 인삼경작인들과 임직원 여러분들이일치단결해 겸허하고 냉철한 자세로 ‘작은 실천을 통한 삼업인의 위대한신화’를 만들어 갑시다.<> 최일근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올해 농업분야는 효율을 중시하는 구조조정과 농산물을 중심으로 생활물가에 대한 관심 제고와 함께 WTO 차기 농산물 협상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우리 공사는 올해 경영의 초점을 이러한 여건에 맞추어 농수산물 수출증대를 위한 총력체제를 구축하고 농수산물 가격안정사업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유통개혁 추진 및 조직과 인력의 정예화·전문화 등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문동신 농어촌진흥공사 사장 <> 99년은 농업생산기반 관련 3개기관 통합과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공사의 탄생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금 가장 시급한 사항은 통합과정에서 발생한 상호간의 갈등과 불신의 벽을 허무는 일일 것입니다. 통합공사 출범이후에는 이질적인 3개 기관의 조직문화를 융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통합공사가 농업인을 위한 고객중심의 공기업이 되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박상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기묘년 새해는 모든 분야에서 개방화·국제화가 급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희 연구원도 새해 새로운 각오로 IMF관리체제를 극복하기 위한농업정책 개발과 중장기 농업투융자 정책방향 제시는 물론 농업의 세계화대응전략 개발 등의 연구를 통해 침체된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우리 농업이 자생력을 갖고 희망찬 21세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성배영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원장 <>세계는 지금 21세기를 앞두고 경제와 기술에 있어서 국경 없는 무한경쟁시대를 맞고 있으며, 국민들은 밀려드는 외국농산물과 가공식품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특히 IMF 지원이란 현실을 감안할 때 농어업 전반에 가중되고 있는 고통을 덜기 위해 농림수산물을 이용한 고품질, 고부가가치 식품소재와 가공식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높이는 등 수출제품 개발에 주력합시다.<> 정상원 농림수산정보센터 사장 <>이제는 농림수산업 분야에서도 정보를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느냐가 농어민개인과 농림수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농림수산정보센터에서는 농어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를 중점적으로 개발" 제공하고 농어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농어민들이 컴퓨터 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 이용교육의 기회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윤여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농기계업계는 작년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노력 등으로 전년대비 1백30%라는 괄목할 수출실적을 올렸습니다. 또 수해때는 농기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농업인과 업계 모두가 확인했습니다.농업의 미래는 농기계산업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합니다. 앞으로 농기계업계는 농촌문제해결과 선진농업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박철근 농약공업협회 회장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약 안전사용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작년에 실시한 소규모재배 작물용 농약을 조기에 등록 보급하고 통합혼용가부표의 수록농약품목과 대상작물을 확대해 무절제한 혼용으로 빚어지는 약해사고 예방과 경제적 방제에 힘쓸 것입니다. 아울러 농약관련 정보를 신속히 입수, 홍보하고 제조물책임법에도 많은 관심을 갖겠습니다.<> 안용주 (사)대한온실산업협회장 <>우리나라를 세계 초일류 농업수출국가로 발전키 위해서는 철저한 고객지향주의와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하여 첨단시설농업분야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희망찬 기묘년을 맞아 우리 산업인들은 현재의 고통을 감내하고 더 높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농·산·학·연·정이 단결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김남용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지난해 낙농가는 4만5천호에서 1만6천호로 감소했습니다. 낙농진흥회의 설립운영이 예상대로 잘 되면 그런대로 우리나라의 낙농산업은 최소한 현 상황은 유지할 수 있으나 만약 이 낙농진흥회 설립, 운영에 차질이 생기면 우리나라의 낙농산업은 현 상황을 유지조차 하지 못하게 됩니다. 서로 협력하고 격려하여 이 어려운 우리나라의 낙농육우 여건을 이겨나갑시다.<> 이병석 한국사료협회장 <>지난해는 사료사업이 축산농가와 한배를 탄 공동운명체라는 것을 실감한 한해였습니다. 농가들의 사료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번에 걸쳐 사료값을 내리는 등 농가 없이는 사료시장도 존재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한시도잊은 적이 없었습니다. 지난해 시련을 경험삼아 축산물 소비시장을 되살리고, 궁극적으로 농가들의 살림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김강식 한국육류수출입협회 회장 <>기묘년 새해는 IMF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재도약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일 돈육수출 촉진을 통해 외화획득은 물론 국내 양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물론 돈육수출 촉진을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수출업체와 수출돈 생산농가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우리 모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합시다.<> 이명복 대한양돈협회 회장대행 <>올 한해 양돈인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돼지콜레라 박멸사업을 마무리하는 일입니다. 다함께 돼지콜레라 백신 접종률을 1백% 까지 끌어올려 양돈업계의 피해는 물론 양돈산업의 붕괴를 막아냅시다.이와 함께 돈육소비촉진 홍보 확대등을 위한 양돈 자조금제도의 입법화에전 양돈인들의 힘을 모아냅시다.<> 최준구 대한양계협회 회장 <>새해부터는 21세기를 맞이한다는 각오로 정신무장을 해야 합니다. 양계인들이 주축이 돼 문제해결을 해야지 절대외부에서 양계업을 보호해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양적으로 발전시켜 놓은 생산기반을 하루속히 질적으로 발전시켜 내실을 기하는 양계업 경영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금융비용 최소화와 품질고급화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심상무 (사)한국축산시설환경기계협회 회장 <>급변하는 환경변화의 격랑 속에 기묘년 새해는 새로운 세기를 준비하는 길목에서 그동안 겪었던 혹독한 시련을 거울삼아 현재의 위기를 전화위복의계기로 승화 시켜야 합니다. 급변하는 새 물결 속에 우리 모두는 거듭나고새로워져야 할 것이며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축산업의 내일은 아무도보장해 주지 않을 것입니다. 올 한해 더욱 열심히 뜁시다.<> 서정범 한국동물약품협회 회장 <>지난해 길고 어두웠던 터널을 뚫고 지나왔던 것처럼 기묘년 새해도 축산업이 제 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축산인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온갖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축산업의 생존기반 확보를 위해 최선의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저희 동물약품 업계도 우수한 동물약품 생산으로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과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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