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농수산물유통공사는 농산물수출 전문기관으로서 기능과 조직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또한 체계적인 수급관리로 물가안정을 통해 IMF관리체제 극복은 물론 유통개선 촉진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공사는 지난달 28일 김성훈 농림부장관 업무보고시 ‘98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100대 국정과제 추진계획’을 이같이 밝혔다.또한 이날 업무보고에서 최일근 사장은 정부산하단체 구조조정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물류센터 및 직판장 3개소, 화훼공판장 등의 생산자단체이관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한편, 이날 김성훈 장관은 “공사가 물가안정 및 유통체제 관리, 수출농업등 많은 업무를 담당하는 것에 비해 대외 이미지 관리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러 시민단체, 농민단체 등도 공사 사업계획 등에 적극 참여하는 방안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박금연 기자>발행일 : 98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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