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추곡수매 약정을 체결하고 선금을 수령해간 농가는 지난달 30일 현재 53만3천농가로 전체 약정농가의 76.8%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선금지급액은 선금한도액의 86.3%인 6천9백80억원이 지급돼 농가당 평균 1백3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농림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까지 올해 수매계획량 7백70만석 전량에 대해69만4천농가와 약정을 체결했으며, 21일부터 30일까지 선금지급액은 총지급액 8천85억원의 86.3%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지급률 77.4%보다 9% 포인트높은 것이다.농림부는 올해 수매가가 5.5% 인상된데다 최근 고금리 영향으로 선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고 약정수매제도에 대한 농가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한편 농림부는 선금을 오는 11일까지 연장해 지급키로 했다.발행일 : 98년 5월 7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