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김성훈 농림부장관은 98년을 환경농업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16일 경기도 남양주군과 양평군 지역의 팔당상수원 유기농업 현장평가회에서 환경농업법 시행령이 제정되는 시점에서 환경농업 원년 선포식을 갖겠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환경농업이란 “하늘과 땅, 물, 흙, 사람이 어려울 현대적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성을 높이면서 품질향상과 안전성을 높이는 농업”을 말한다고 정의하고, “친환경농업이야말로 UR, WTO 시대 우리 농업이 살 길이고IMF위기를 극복하는 길이며 세계적 추세”라고 덧붙였다.김 장관은 친환경농업 육성을 새정부의 4대 농정과제의 하나로 설정,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고 99년부터 환경농업 관련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고,품질인증을 받을 수 있는 유기농업단계에까지 도달하지 못한 ‘전환기’ 유기농업에 대해서도 판로대책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발행일 : 98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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