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강원도지사 후보 초청 ‘농정공약토론회’가 한국농어민신문강원지사와춘천기독교방송이 공동주최하고 ‘농축산물 가격보장과 농가부채 해결을 위한 강원도 공동대책위원회’ 주관으로 5월25일 한나라당 김진선 후보, 자민련 한호선 후보, 무소속 이상룡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농업인회관에서 열렸다.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이병오 교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남진백 강원도농업경영인연합회 정책부회장, 조명복 강원도4-H연합회 회장, 오용석전농강원도연맹 정책위원장, 최옥주 강원도여성농민회 등 농업단체대표들이토론자로 나섰으며 3백여명이 방청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평소에 생각하는 농업관은.▲김진선=춘천시 농업인종합회관 건립 예산때 담당직원들을 설득, 가능케했다. 다른 곳도 해줄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고해 관철시켰다. 나머지 17개 시 봇〉넵반드시 농업인회관을 건립을 지원해 농어민단체가 자립기반 구축과 다양한 교육 등을 실시할 수 있게 하겠다.▲한호선=농업은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먹거리 산업이다. 강원도농업은 관광과 연계한 농가소득 증대에 최대한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농협조직과 연계를 통해 강원농특산물판매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 수도권에 대규모 직판장을 건립해 농민들이 판매 걱정없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하겠다.▲이상룡=청정농업을 기반으로 관광산업과 연계하는 농업으로 나가면서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질 때 발전한다. 농어촌잘살기운동을 부흥시켜 다시한번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겠다. 전체 경지면적중 63%가 밭이며 청정고랭지 지역의 채소와 화훼가 강원농업의 무한안 발전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이를 최대한 발전시키겠다.-농가부채문제가 해결방안은.▲김진선=생산성인지 소비성인지를 조사한 후에 대책을 마련하겠다. 현재도는 농가의 자금사정을 위해 매년 1백억원씩 자체 지원 지금까지 3백억원을 지원했으며 2002년까지 1천억원을 지원하겠다.▲한호선=농어촌구조개선사업으로 투자된 45조원 이상의 자금이 성과도 없이 농가에 부채만 늘게했다. 농가부채의 근본적 해결은 소득을 높여 빛을갚게 하는 것이다. 재임기간중 1천원의 정책자금을 조성 부채문제를 해결하겠다.▲이상룡=88년 강원도지사 재임중 농가부채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농어촌잘살기운동을 전개 상당한 성과를 올렸다. 철저한 조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 근본적인 부채해결은 새로운 소득작목을 개발해 나가야 한다.-지방농정 조직의 개선방안은.▲김진선=지역현실을 무시한 획일적 지원을 포괄적지원으로 바꾸어야 한다.지역의 자치농정을 중심으로 탄력성있게 편성되야 한다.▲한호선=농업직 공무원들을 우대해 의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 농정국에서 가장 중요한 농산지원과의 보직을 복수직으로 정한 것은 잘못된 것이다. 이런 것부터 고치겠다.▲이상룡=지방자치단체는 공무원 조직의 체계성과 개인기업의 탄력성을 함께 가져야 한다. 도지사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조직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직불제실시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김진선=한계농지와 조건불리지역이 많아 직접지불제가 가장 필요한 곳이며 밭에 직불제가 필요하다.▲한호선=쌀뿐만 아니라 옥수수 감자 고랭지채소 등에 대해서도 직불제가실시되야 한다.▲이상룡=강원도는 쌀 뿐만 아니라 지리적 특성상 밭에도 직불제를 도입해야 한다.-여성농민에 대한 위상제고방안은.▲김진선=앞으로 농업에서 여성의 역할은 더욱 늘어날 것인데 자문기구나자체기구를 만들어 여성농업인들을 담당하겠다.▲한호선=부지사 한 명과 보좌관 한 명을 여성에게 맡기겠다. 여성농업인자문기구를 설치하여 의견을 수렵하겠다.▲이상룡=여성농업인들의 역할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여성농업인 전담부서를 설치하겠다.-통일대비 농업발전계획은.▲김진선=도는 학계와 긴밀이 연계하여 지원하면서 북한과 공동연구와 새로운 작목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준비하겠다.▲한호선=도내에 연고를 두고 있는 현대같은 기업이 공동지역에 농업투자를할 수 있도록 규정을 고쳐나가야 한다.▲이상룡=통일후 남북농업발전을 위해 남북공동으로 종자연구, 기술교류,식량교환 등 다양한 교류를 실시할 준비를 통해 하나씩 풀어가겠습니다.발행일 : 98년 6월 1일토론회 강원 도지사 후보초청 농정공약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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