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IMF사태로 인한 농가자금난을 반영, 각종 영농자금 대출실적이 지난해에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농림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현재 농업인들이 대출해간 일반농업경영자금, 전문농업경영자금, 농기업경영자금, 재해대책자금 등은 모두 2조8천8백45억원으로 97년 대출금 2조5백62억원보다 8천2백83억원 40.3%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일반농업경영자금의 경우 상반기 배정액 2조3천억원중 97.5%인 2조2천4백33억원이 대출됐고, 농기업경영자금의 경우 4천3백61억원 배정액의 76.6%인3천3백41억원이 5월25일 현재 대출됐다. 농기업경영자금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출률이 58.8%였던데에 비해 대출실적이 눈에 띄게 높게 나타났다.또한 원예작물 등에 대한 소규모 영농자금으로 지원되는 전문농업경영자금의 경우 지난해는 상반기 배정액이 7백29억원이었으나 올해는 3천6백억원이배정됐다.발행일 : 98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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