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정부는 오는 9월말까지 국무총리실과 환경부 주관으로 범정부 차원의 새만금 수질개선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상류지역 환경기초시설 확충, 재원조달방안을 강구하고 환경규제 강화방안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지난 12일 김종필 총리서리와 농림부·환경부·건교부·해양수산부장관과국무조정실장, 기획예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물관련 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이날 김성훈 농림부장관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새만금 토지이용계획과관련, 91년 사업착수 당시 내부간척지는 농지조성 목적으로 개발하는 안과농지조성을 주목적으로 하되 일부 산업, 도시용지도 개발하는 안이 구상된바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 토지이용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앞으로 방조제 물막이 공사 완료예정인 2001년까지 환경영향평가, 예산조달 가능성, 공청회 개최,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발행일 : 98년 6월 18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