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김성훈 농림부장관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쌀 생산대책을 종합평가, 연말에 3백억원 수준의 대규모 시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23~24일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매산관광농원에서 숙박하면서 가진 농업인과의 사랑방 좌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장관은 “가까운 시일내에 세계적인 식량파동이 닥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주곡인 쌀만큼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자급기반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우량농지보전, 고품질 다수확품종개발, 생산기반정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수매제도, 규모화촉진 직접지불제 등 쌀 관련 제도도 현실에 맞게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김 장관은 “병해충과 만약의 여름철 냉해 등에 대비하여 사전대책에만전을 기한다면 3년 연속 풍년농사를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발행일 : 98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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