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농어촌진흥공사·농조·농지개량조합연합회 등 3개 기관을 통폐합한다는농림부의 발표와 관련, 농민단체들의 지지의사 표명이 잇따르고 있다.전국농민단체협의회(회장 강춘성)는 13일 성명을 통해 “정부의 3개기관통폐합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히고 “농조, 농조연 등은 수천만원에 달하는 통합반대 광고가 오히려 5백만 농민과 국민의 원성을 사고 있음을 올바로 인식하고 통합반대 서명 등 구조조정 방해운동을 즉시 중단하고 개혁에동참하라”고 촉구했다.이에 앞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황창주)는 지난달 25일 “3개기관은 관리기능 비대, 상호업무 중복 등의 비효율을 안고 있는 만큼 즉각통폐합해야 한다”는 성명을,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이수금)은 “3개기관은 먼저 자체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발전적 기관으로 통합돼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 정부의 조치를 전폭 지지했다.발행일 : 98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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